비타민 부문 브랜드고객만족도 조사 1위

센트룸 비타민 / 출처 : 롯데홈쇼핑

팬데믹 현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기본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소독제와 비타민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으며 그 중 비타민 부문 브랜드고객만족도 조사 1위인 센트룸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센트룸은 20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중성을 인증받은 제품이다. 센트룸은 2017년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되면서 약국뿐 아니라 대형마트, 온라인 등 주변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센트룸은 성별, 연령층 별로 비타민, D, E, B6, 엽산, B12, 칼슘, 철의 함량이 다르다. 센트룸 프로는 남녀공용의 제품, 센트룸 실버는 50세 이상의 장년층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출시됐다. 하지만 모든 식품이 그렇듯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비타민 A, C, D, E, K, 비타민 B군, 칼슘, 철, 아연, 구리, 셀레늄, 요오드, 망간, 올리브덴 등 필수 영양성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어느 음식이든 독이 되는 법이다. 특히 비타민E, 셀레늄은 권장량 이상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지병이 있는 사람은 부작용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의사와 충분한 상담 이후 섭취해야 한다.

 

성별, 연령층에 따른 차별화된 광고전략

센트룸 광고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가꾸는 모습이 등장한다. '인생의 에너지를 위한 균형 잡힌 영양'과 '이 모든 것은 당신이 건강하기 때문에 누리는 것’은 광고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다. 센트룸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홍보전략을 달리했다.  ‘센트룸 실버’는 버스 광고를, ‘센트룸 포 우먼’ 제품은 TV 예능프로그램과 어플리케이션,  어린이를 위한 ‘센트룸 포 키즈’는 서울·수도권 주요 100개 버스 노선을 활용했다. ‘가족이라도 비타민은 따로 있다’는 광고 메시지로 연령·성별에 따른 맞춤형 영양소 섭취를 강조했다.

한 맘카페에서는 해외판 센트룸 성분이 국내판보다 더욱 우수하다는 소문이 돌아, 해외 직구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 센트룸은 대중에게 공식 입장을 전해 팩트를 짚고 갈 필요가 있다.

 

◆ 센트룸 멀티 구미

센트룸 멀티 구미 / 출처 : GSK 컨슈머헬스케어 

센트룸 멀티 구미는 ‘간 떨어지는 동거’, '유미의 세포들' 등 드라마 협찬 제품으로 빈번하게 등장한다. 체리, 믹스베리, 오렌지 3가지 맛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용한 원료를 사용했다. 비타민A부터 비타민B, D, E, 아연 등 성인에게 필요한 9가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하루 권장 섭취량은 2알이다. 젤리와 비슷해 맛은 있지만 냄새에 민감한 사람은 거부감을 보이기도 한다.

 

◆ 센트룸 포커스 신바이오틱스 100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지난해 기준 8856억 원을 기록했다. 2018년 대비 60% 이상 성장한 것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홍삼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제품군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 센트룸은 신제품인 ‘신바이오틱스 100’을 선보이며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1일 프로바이오틱스 최대 함량은 100억 CFU(Colony Forming Unit)으로 조건에 알맞다. 캡슐을 삼키기 어려울 경우, 캡슐을 열어 음료나 요거트에 가루를 섞어 섭취해도 된다. 다만, 개봉 후에는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

모든지 과유불급이라 했다. 고함량의 비타민 영양제가 다른 영양제와 만나 이로울지 해로울지 알 수 없다. 그럼에도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매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만큼 성분은 잘 알고 먹어야 한다는 점이다. 식전, 식후와 같은 복용법은 물론이고 보관법, 주의사항, 유통기한 등은 수시로 살피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몸을 지키려 먹은 것이 절대 독이 되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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