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앞장서는 기업, CJ

 

▲CJ대한통운이 도시숲 조성을 통한 사회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종합물류기업 CJ대한통운이 도시숲 조성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달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도시양봉을 통한 도시숲 및 탄소상쇄숲 조성, 폐도로를 활용한 에너지숲 만들기 등 선순환구조의 수풀 조성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도시양봉을 통한 도시숲 조성사업은 비영리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사회적 기업 어반비즈서울과 함께 추친하고 있는 사업으로 도시양봉으로 채밀한 꿀 판매 수익금으로 도심지에 삼림을 조성하는 것이다. 조성된 숲에서 벌들이 꿀을 모아오면 다시 채밀하여 삼림을 조성하는 선순환 구조로서 온실가스 절감효과와 도시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 경기도 군포 복합물류터미널 내 관리동 옥상 생태공원에서는 모두 15만 마리의 벌들로 양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구로 택배터미널 옥상에도 10만 마리의 벌꿀의 살림터전을 마련하였다. 꿀 50kg의 첫 수확을 거두고 이를 판매한 기금 1천만원은 서울그린트러스트에 기부, 도심지에 숲을 조성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절감하고 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맑은 공기를 전할 수 있는 도심녹화를 통한 사회기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CJ그룹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선순환 구조의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J푸드빌 임직원들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CJ푸드빌

한편 CJ 외식서비스 계열사 CJ푸드빌은 이 달 13일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헌혈&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CJ푸드빌은 지난 12일 임직원 헌혈행사를 마치고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서울 중구 쌍림동 사옥으로 초청해 헌혈증과 뚜레쥬르 착한빵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단팥빵을 전달했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의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단팥빵을 1개씩 적립해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는 '뚜레쥬르 착한빵 캠페인'의 일환으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이 항암 치료 후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시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빵을 지원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환아들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CJ푸드빌 임직원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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