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모터스포츠, 여자골프에 이어 골프마케팅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골프마케팅

모터스포츠, 여자골프 등으로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이어가던 금호타이어가 이번엔 골프를 선택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열리는 ‘2016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한국과 중국에 동시 생중계를 하며 역동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내세운다. 지난 5일 중국 최대 모터스포츠대회 CTCC(China Touring Car Championship)의 중국 전역 생중계를 통해 대회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로서 브랜드를 널리 알린 금호타이어가 이번에는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6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top 60 골프선수들이 참가한다. 장하나(2016 LPGA투어 2관왕, 세계랭킹 10위), 펑샨샨(중국LPGA 세계랭킹 12위), 백규정을 비롯해 올해 KLPGA 첫 승을 기록한 배선우, 박성원, 신예로 떠오르는 루키 이소영 등 한·중 총 126명의 선수가 출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또 한 번의 스타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을 4회째 개최하고 골프선수를 후원하는 등 골프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3년 프로골프 선수 장하나 선수와 후원계약을 맺고 항공권을 포함한 각종 지원을 시작했으며, 2014년에는 중국의 박세리라 불리우는 펑샨샨과 2017년까지 총 3년간의 후원 계약을 맺었다. 두 선수는 매 경기마다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며, 금호타이어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수려한 자연환경과 도전적인 코스가 유명하여 중국 10대 골프장에 선정된 '웨이하이 포인트'에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프로선수들이 사흘간 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골프마케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종목 후원을 지속하며 적극적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국내 프로야구단 기아타이거즈 유니폼 스폰서십을 비롯 미국에서는 2016년 현재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리그 및 2부리그인 NBA D-리그(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Development League)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세계 4대 프로 축구 리그에 속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및 독일 분데스리가 등에서 광고 스폰서십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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