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드 몽드 페브릭퍼퓨머, 벨먼, 후르츠앤패션 등 프리미엄 제품들

▲프리미엄 퍼퓸 브랜드 '벨먼'

여러 브랜드들의 다양한 마케팅 가운데 과장 마케팅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메종 데 부지’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한 ‘퍼퓸 드 몽드 페브릭퍼퓨머’ 향수 같은 섬유유연제를 출시하였는데 이 기업이 보도한 자료에 의하면 ‘세계 유명 여행지의 감성을 향기로 담은 글로벌 캔들 브랜드’, ‘해외 유명 샐러브리티들이 사랑하는 메종 데 부지’ 등 과감하고 약간의 과장된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퍼퓸 드 몽드 페브릭퍼퓨머’는 외국 브랜드가 아닌 서울 한남동에 있는 국내 캔들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는 2011년도에 설립되었고 개인이 운영하며 편집샵에서도 일부만 판매되는 기업이다. LG생활건강은 단지 런던과 호주의 편집샵에 일부반 판매되고 있으며 잡지책에서도 연예인들이 이 제품과 같이 찍은 사진이 있어서 글로벌 브랜드라고 지칭하였다.

 

LG생활건강의 과장 마케팅의 두 번째 사례는 프리미엄 퍼퓸 브랜드 ‘벨먼’이다. 벨먼의 프리미엄을 위해 신세계 ‘분더샵’ 편집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였다. 또한 이 제품에도 외국 브랜드처럼 한글을 쓰지 않았으며 판매가격도 8만원대로 다소 높은 금액으로 결정했다. 벨먼도 LG생활건강이 여러 중소기업한테 외주하여 만든 순수 국산 캔들이다. 또한 '후르츠앤패션' 캐나다 브랜드의 일부 제품을 인수하여 한국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있는 자연 그대로 오랜 시간 동안 핸드메이드 제조기법으로 완성하는 ‘다비’ 미국 화장품 브랜드로 홍보하고 한국에서 제조 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국산품을 해외제품처럼 디자인하고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제품에 대한 혼란과 과장된 광고로 반발을 살 수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리스크가 무색할 만큼 ‘퍼퓸 드 몽드 페브릭퍼퓨머’에 대한 고급스런 향기와 니즈가 소비자들을 만족시켜 출시 6개월 만에 30만개이상을 판매하였다. 또한 벨먼도 여러 라인의 캔들과 바디케어, 핸드크림 등 다양하게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LG생활건강만의 마케팅으로 소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제품들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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