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 활용전략과 DT 전략

사진=한국마케팅협회
사진=한국마케팅협회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제89회 마케팅최고경영자 조찬회가 4월 16일 오전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됐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의 김한나 대표이사와 아마존웹서비스 (AWS) 디지털혁신사업개발팀 김중수 상무가 연사로 참여했다.

 

강연 1.  ‘그립’ 김한나 대표이사 -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활용전략 

사진=한국마케팅협회
사진=한국마케팅협회

 

 

포스트 코로나 시장의 커머스 산업

  김한나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장의 커머스 산업에 대한 이슈를 먼저 언급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백화점, 아울렛 매출과 같은 오프라인 유통 매출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이에 작은 셀마켓조차 온라인 판매가 필수화되었고, 이에 따라 온라인 마케팅 역량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다만 기존 온라인 유통 채널이 포화됨에 따라 새로운 유통방법으로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서의 변화가 필요했다. 언택트 소비가 생활화 된 시점이 기회가 되어, 라이브 커머스가 그 전환점이 되었다. 

 

왜 갑자기 라이브 커머스가 부상할까?

  6년 전 라이브 커머스가 시작된 중국에서는, 전체 인터넷 유저의 30%인 3.1억명이 라이브커머스를 이용한다. 라이브커머스는 모바일 게임, TV, 음악을 능가하며 시간당 가장 많은 수익을 내고 있는 플랫폼이다. 중국 전자상거래 수익의 10%, 즉 약 165조의 수익을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마케팅협회
사진=한국마케팅협회

 

국내 최초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김한나 대표이사는 ‘그립’의 라이브커머스를 세 가지 포인트로 소개했다. 

 

  • 직접 보고, 묻고 : 쉽고 친근한, 1인 미디어에 가까운 커머스이다. 
  • 최저가 그리고 흥정 : 라이브 유저 참여형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예를 들어 판매 중인 상품에 대해 실시간으로 쿠폰을 제공하거나 흥정할 수 있는 기능을 이용해, 구매 전환을 높이고자 한다. 
  • 영상 시청 중에 구매 완료 : 시청 중에 해당 상품을 둘러볼 수 있게 하여 언제 어디서나 방송을 켜서 사고팔 수 있다. 

 

  그립은 ‘제품의 경험을 팔고, 소비자가 스스로 의미있는 제품을 만드는- 그래서 브랜드가 살아 움직이는 곳’으로서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입지를 넓히고 있다. 

 

 

 


강연 2. ‘아마존웹서비스(AWS)’ 김중수 상무 - 기업의 Digital Transformation 전략

사진=한국마케팅협회
사진=한국마케팅협회

 

 

Amazon의 혁신의 문화

    김중수 상무는 Amazon의 혁신 문화에 대해 소개했다.  Amazon은 혁신에 대해 일관적인 접근법을 취해 왔다. 고객에 먼저 초점을 맞추고 고객의 니즈로부터 역방향으로 작업해 나가는 것이다. Amazon의 혁신의 문화는 네 가지 상호 의존적인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장기적 혁신을 대규모로 빠르게 지원하고, 고객이 Amazon에서 수행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 있도록 돕는 요소들이다.

사진=한국마케팅협회
사진=한국마케팅협회

 

AWS 디지털 혁신

  AWS 디지털 혁신(AWS Digital Innovation)은 비즈니스 리더에게 Amazon 고유의 고객 중심적인 혁신에 대한 접근법을 소개하고, Amazon.com이 어떻게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을 가속화했는지에 대한 예시 및 접근 방식을 제공하며, 최종 고객으로부터 역방향으로 작업(Working Backwards)하며 Amazon의 혁신 메커니즘을 직접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AWS 디지털 혁신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주요 참여 방법을 제공한다.

* 혁신의 문화 : Amazon은 혁신에 대해 일관적인 접근법을 취해 왔다. 고객에 먼저 초점을 맞추고 고객의니즈에서부터 역방향으로 작업해 나가는 것이다. 이 세션에서는 문화, 메커니즘, 아키텍처 및 조직이라는 네 가지 상호 의존적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된 Amazon의 혁신 문화를 설명하고 논의한다. 이 세션은 혁신에 대한 Amazon 고유의 접근 방식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도전 과제와 기회에 대한 대화를 촉진하여 AWS가 혁신 로드맵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혁신의 문화’ 세션은 독립 세션 또는 대규모 임원 브리핑 안건의 일부로 제공된다.

• Amazon에서 배우기 – 이 프로그램은 다른 AWS 고객을 위한 혁신 촉진에 도움이 되는, Amazon.com에서 얻은 주요 학습 내용을 강조합니다. 이 세션에서는 Amazon의 AWS 서비스 모범 활용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Amazon의 Oracle 마이그레이션 및 Amazon 주문 처리 센터의 AWS 사용과 같은 Amazon의 혁신적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혁신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혁신의 문화’와 마찬가지로, ‘Amazon에서 배우기’ 프로그램 역시 독립 세션 또는 대규모 임원 브리핑 안건의 일부로 제공된다.

• 역방향으로 일하기 – Amazon 혁신 전문가와 함께 작업하면서, 팀은 고객의 가장 절실한 니즈를 충족하는 신규 제품, 서비스 또는 경험을 정의한 뒤 신속하게 AWS에서 그 솔루션을 구현합니다. 고도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이 집약적 참여 방식은 Amazon Prime, Amazon Kindle, AWS, Amazon Echo, Alexa, Amazon Go와 같이 고객이 사랑하는 획기적인 혁신을 개발하기 위해 Amazon이 택한 고객 중심 접근법에서 영감을 받았다.
 

 


 

두 연사의 발표 후 조찬회는 종료됐으며, 다음 조찬회는 5월 21일(금)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소비자평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