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커머스 미미박스, 감성마케팅으로 고객과 의사소통 강화

▲미미박스 홈페이지

최근 온·오프라인 매장이 하나로 통합된 옴니채널이 활발하게 도입되면서 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해졌다. 과거에는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상품을 판매했지만, 현재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구성, 활용 중이다. 특히 애플리케이션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와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방법도 제시되고 있다. 이렇듯 수많은 유통 채널과 경쟁 사회 속에서 소비자들은 나날이 까다로워진다. 노골적인 구매 강요는 거부하고 업체와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즐거운 소비를 하고자 한다. 이처럼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가치를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다방면으로 충족시키고자 하는 것이 ‘감성마케팅’이다.

 

이제 기업 간의 경쟁은 단순히 브랜드간의 경쟁이 아니다. 기업과 소비자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질 높은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소비자들의 만족도 결과가 달라진다. 특히 감성적인 문화요소와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장품 소셜 커머스 업체로는 ‘미미박스’가 있다.

 

‘미미박스’는 주로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거나 이미 유명한 제품들을 시즌별로 선정하여 랜덤박스로 제공하는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를 진행 중이다. 외에도 오프라인보다 저렴한 가격에 뷰티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일 10시에 한정 특가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한다. 남성을 위한 뷰티 아이템도 잊지 않았다. 니플 패치와 남성용 향수 등 일상 속에서 남성들이 필요로 하는 아이템을 기획하여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는 기업 이미지를 굳혔다.

 

한편 미미박스는 고객들과의 의사소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온라인 화장품 품질 보증’ 및 ‘미미박스 만의 특별한 배송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90일 간의 보상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게 빠르게 진화하는 ‘감성 마케팅’은 향후 소비자들에게 상품 구매를 유도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미미박스는 감성마케팅의 성공적인 결과에 힘입어 중국 뷰티 시장으로 본격 진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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