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케팅협회, 2016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 (KPEI) 서비스부문 발표

 

▲삼성페이. 사진=삼성 홈페이지 캡쳐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와 IMO국제마케팅기구가 공동 개발한 '2016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Korea Purchase Ease Index)' 간편결제서비스 부문에서 삼성페이가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년 8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삼성페이'는 기존의 플라스틱 형태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긁는 대신 스마트폰을 카드 결제기에 터치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을 지원해 일반 신용카드 결제기기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문인식 방식과 모바일 보안 서비스 '녹스(KNOX)'를 활용하여 보안 수준을 강화했다. 

 

이러한 삼성페이는 소비자들에게 그 범용성과 강력한 보안성을 인정받아 삼성페이 가입자는 공식 출시 6개월 만에 500만명을 돌파했고 누적 결제액도 5억달러(약 62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사용 저변을 넓혀 가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페이가 교통카드 기능까지 지원하게 되면서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고 다양하게 모바일 결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지속 협력해 소비자들이 지갑 없이 결제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편의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PEI는 2015년 12월 10일부터 2016년 1월 20일까지 전국의 성인 남녀 4,537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조사는 1,000점 만점으로 전반적 안심수준, 제품의 품질, A/S, 신뢰도 등을 바탕으로 순위 산출되었다. 이는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상품(서비스)의 브랜드를 소비자의 관점에서 평가한 결과를 지수화한 것으로, 삼성페이가 KPEI 간편결제서비스 부문 1위 브랜드로 조사되었다는 것은 소비자가 해당 브랜드를 얼마나 안심하고 이용하는 지에 대한 반증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점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관련 시상식은 3월 30일 국회에서 "2016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한국마케팅협회 평가인증팀, 070-7437-5682)

 

저작권자 © 소비자평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