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1.2.26 금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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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왓챠에 이은 '디즈니 플러스(Disney+)'?전 세계가 열광하는 구독경제

디즈니 플러스가 보유한 채널 캡쳐 / 디즈니 플러스 사이트

인터넷을 통해 영화, 드라마 등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이른바 OTT(Over The Top) 서비스가 넷플릭스(Netflix)를 선두로 전 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다. 이에 월트 디즈니사는 지난 2019년 11월 12일 디즈니 플러스(Disney+)를 출시하여 구독경제 플랫폼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으며, 2021년 하반기에 한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 모두 유료의 정액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데, 이러한 구독경제의 규모는 나날이 커지고 있다. 넷플릭스의 전 세계의 유료 구독자 수는 1억 9,500만 명을 넘어섰고, 아직 한국에 출시되지 않은 디즈니 플러스 역시 1억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다만, 디즈니 플러스는 월 $6.99, 연간 $69.99의 멤버십으로 넷플릭스 스트리밍 멤버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즈니 플러스는 디즈니 영화뿐만 아니라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부로 넷플릭스에 디즈니사의 콘텐츠 공급을 중단하고 자사의 콘텐츠를 단독 확보하며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넷플릭스가 제작에 참여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처럼, 디즈니 플러스 역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하며 자사의 콘텐츠를 강화하였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인해 영화관 등 야외 시설의 이용에 제약이 생기며 OTT 서비스 이용이 많아졌는데, 이러한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핵심적인 이유는 선택과 사용의 폭을 넓히는 ‘구독경제 시스템’으로 운영되었기 때문이다. 회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선택지 안에서 자신에게 맞는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구독경제는 OTT 서비스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멜론(Melon) 등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들이 구독경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고, 2021년 상반기에 한국에 진출할 것을 밝힌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역시 구독경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디즈니 플러스의 한국 진출에 힘입어 넷플릭스, 왓챠 등 OTT 서비스의 발달이 예상된다. 이에 더하여 OTT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정액제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구독경제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유주 기자  dbwn1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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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디즈니플러스#넷플릭스#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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