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툰 <죠르디24시>로 시작된 죠르디 열풍, 강남역 한복판에도 죠르디가 나타났다

죠르디는 카카오 니니즈 캐릭터 중 하나로, 스테고사우르스 계통의 공룡이다. 떠내려온 빙하에서 깨어났고, 현재는 취업준비생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특유의 매력과 배경을 가진 죠르디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죠르디 24시>를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했다. 또한 지난 9월, 강남역에 죠르디가 일한다는 편의점 니니마트(팝업 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죠르디의 인기는 카카오프렌즈 제품 출시로 이어져 현재 45개 이상의 죠르디 관련 상품이 구매 가능하다. 

죠르디 24시 / 카카오프렌즈샵 제공

■ 단짠단짠 <죠르디 24시> 숏툰의 인기

죠르디의 일상을 담은 숏툰 <죠르디 24시>는 올해 2월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했고 현재 총 100화로 완결된 상태이다. 지난 9월엔 숏툰 내용과 죠르디 회사 생활에 대한 스핀오프 내용을 담은 <죠르디 24시>를 책으로 출간했다. 소소하지만 행복하고, 짠내나지만 귀여운 취준공룡 죠르디의 일상다반사를 담은 숏툰집 <죠르디 24시>는 현재 yes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 죠르디, 취준하며 겪는 짠한 일상이 주는 매력

죠르디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까? 멋진 신입사원을 꿈꾸며 TONIC(TOEIC과 비슷한 어학시험) 공부와 편의점 알바를 병행하는 죠르디에겐 매일이 고단하고 바쁘다. 돈이 없어 니니즈 친구들과 여행가는 건 꿈꾸지도 못하지만, 삼각김밥 하나에 만족할 줄 아는 공룡이다. 이런 죠르디의 일상에 독자들은 매력을 느끼고 조금씩 그를 응원하게 된다. 살면서 짠했던 경험을 떠올리면 죠르디에 대한 애정은 더욱 강해진다. 그렇게 얻은 공감과 사랑은 니니즈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 11만으로 이어졌고, 카카오페이지에서 <죠르디24시>는 밀리언 페이지를 달성했다.

죠르디팬들의 지지에 힘입어 내년에도 죠르디를 내세운 상품들이 카카오프렌즈샵을 통해 더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페이지는 <죠르디 24시>에 이어 라이언 관련 숏툰 <라이언, 더 라이언>도 현재 연재를 진행중이다. 앞으로 친근했던 카카오프렌즈들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더 들을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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