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붕어 미니싸만코’로 냉동 디저트 시장에 도전하는 빙그레

최근 스테디셀러 제품을 활용한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빙그레의 경우, 스테디셀러 제품인 ‘붕어싸만코’를 ‘흑임자 붕어싸만코’, ‘떡 붕어싸만코’ 등으로도 출시하면서 지속적인 변화를 시도해왔다. ‘붕어싸만코’가 맛의 변화에 이어 이번에는 조금 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빙그레 신제품인 '핫붕어 미니싸만코' / 빙그레 공식 인스타그램

빙그레는 지난 27일 기존의 붕어싸만코를 활용한 ‘핫붕어 미니싸만코’를 출시하며 냉동 디저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핫붕어 미니싸만코’는 에어프라이어 등을 사용해 따뜻하게 데워먹는 냉동 붕어빵으로 팥과 초코 2종으로 출시됐다. 빙그레를 대표하는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처럼 겉모습을 붕어 모양으로 구현했다.

‘핫붕어 미니싸만코’는 현재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앞으로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온 붕어싸만코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콕족이 증가함에 따라 냉동 디저트 시장이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빙그레는 지난 2일 정부포상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친환경기술 및 친환경제품 개발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진다. 빙그레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주요 제품의 포장지와 용기를 개선하는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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