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라인업 리뉴얼 통해 친환경 포장재 선보여

불스원 로고 / 불스원 홈페이지

불스원이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불스원샷 전 라인업을 재활용성을 높인 포장재로 전면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불스원은 리뉴얼을 통해 불스원샷 전 라인업의 용기를 유색 페트병보다 재활용 용이성이 높은 투명 페트병으로 교체한다. 또 재활용 공정에서 물로 쉽게 분리되는 수분리성 접착식 라벨을 적용해 재활용성을 높였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주행거리 7만㎞ 이상 혹은 5년 이상 주행한 차량의 엔진 성능을 복원시켜주는 '불스원샷 7만㎞'를 시작으로 전 라인업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친환경 포장재 사용한 불스원샷 / 불스원

이번 불스원의 행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미닝 아웃(Meaning Out)' 트렌드를 따르는 소비자의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미닝 아웃 형태의 소비 양상이 주목받고 있다. 미닝 아웃은 신념의 영단어인 미닝(Meaning)과 벽장 속에서 나온다는 뜻의 커밍아웃(Coming out)의 합성어로, 자신의 소비행위를 통해 정치적, 사회적 신념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단어다.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 기능보다는 해당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친환경 제품을 소비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불스원샷 브랜드 매니저 김경명 과장은 “자원재활용법 개정과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자동차 용품 업계 1위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불스원샷 패키지 전면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탄소 배출 절감, 재활용률 향상 등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형 사회의 정착을 위한 친환경 행보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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