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기용)은 공개 모집을 통해 대학 3학년생 70여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은 1971년 장학사업을 시작, 국가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한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설립했으며, 지난 45년간 연인원 4만5천명의 학생들에게 50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2년간 등록금 전액과 학업 보조비 150만 원을 장학금으로 받게 된다. 교육부 산하인 이 재단은 성적 위주가 아니라 공익을 위한 봉사활동이나 창의적 활동 실적을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 '연수회를 통해 재단 내 인적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부여해.'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산에 위치한 안산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연수회를 진행했다. 연수회는 강연, 레크리에이션, 토론 및 UCC촬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이 경제적 도움을 받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며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