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A day of days 展’ 오는 30일까지 공개

오는 30일까지 ‘김대현: A day of days 展’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 안국문화재단 AG갤러리 공식 홈페이지

갤러리AG에서 2019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대상 수상 작가 김대현의 수상특전 초대전 ‘김대현: A day of days 展’이 오는 10월 30일까지 이어진다.

갤러리AG는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비영리 갤러리로써 미술작품 관람의 대중화와 지역 주민들의 다채로운 경험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갤러리AG는 매년 신진작가 공모전인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을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기획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이어진 이번 전시는 김대현 작가의 대규모 작품 ‘A day of days(중대한 날)’을 중심으로 소개된다. 해당 작품은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회화와 조각 설치 공예 등의 장르를 포괄하는 융복합 장르가 담겼다.

김대현 작가는 “세상의 의미들이 부딪히고 미끄러지고 시간도 공간도 얽혀버린 날, 빙글 하고 돌아버리는 나침반 바늘 같은 혼란 속, 풀 수 없을 것 같은 실타래가 되어버린 듯하지만, 그럼에도 질서는 만들어지고 사라졌다 생각한 순간, 또 다시 생겨나는 의미의 조각들, ‘A day of days’ 는 그런 신기루, 혹은 꿈같기도 할 하루를 생각해본 전시”라고 말했다.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한편, 안국약품은 1955년 설립된 국내 제약기업이다. 안국바이오진단(주), 안국뉴팜(주) 등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토비콤-S, 폴락스산, 시네츄라 시럽 등 대중에게 익숙한 일반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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