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프롬디어스(From the Earth) 팔찌 구매를 통한 지구온난화 예방

6월 5일은 환경의 날이다. 이는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되었으며,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는 계기였다.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 6월 5일을 법정기념일 ‘환경의 날’로 제정했고, 서울에서 ‘세계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프롬디어스 팔찌 캠페인 / 공식홈페이지

프롬디어스는 ‘From the Earth’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구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주요사업은 프롬디어스 팔찌 캠페인이다. 지구의 기온상승을 저지해달라는 메시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지구온도 상승을 2도 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 있다. 기후변화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곳곳을 상징화하여 제작되었으며, 팔찌 착용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메시지를 실천하고 확산시키는 캠페이너가 될 수 있다.

팔찌(지구, 아프리카)/ 공식홈페이지
팔찌(아시아, 북극)/ 공식홈페이지

기부팔찌는 프롬디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후원하기를 탭하고, 후원정보와 결제를 완료하면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팔찌종류는 4가지(지구, 아시아, 아프리카, 북극)가 있으며, 각 환경을 형상화하여 만들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프롬디어스에 따르면, 2015년 미중 공동 연구팀은 티베트 고원의 굴리야 빙하 깊이 50M짜리 얼음에서 28종의 신종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우리가 모르는 신종 바이러스의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롬디어스는 지구온난화와 신종바이러스와의 관계를 밝히며, 그 이유를 온난화로 인한 빙하와 동토의 융해로 보고 있다. 오는 6/5 환경의 날, 지구온난화 예방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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