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만의 브랜드 경쟁력 내세워 승승장구
경제 불황 속에서 프랜차이즈들도 흔들리는 추세다. '2019 프랜차이즈 산업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기업의 7년 이상 생존률은 23.3%로 현저히 낮으며, 폐점률은 17.8%에 달하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맹점 사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폐업률 0%를 자랑하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주)교동 F&B의 교동면옥이다.
교동 F&B는 2008년 대구 화원에 교동면옥매장 1호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대구 및 경북을 대표하는 한식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식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교동 면옥은 계속해서 영역을 확장 해 나가고 있다. 2020년 현재 3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 원대점의 월 최고 매출은 3억원에 달한다.
교동면옥의 브랜드 경쟁력은 높은 수익성, 전통적 조리방식, 확실한 본사의 교육과 운영 지원, 그리고 청결한 위생관리에서 나온다. 빠른 테이블 회전률 덕분에 높은 수익성이 보장되며, 본사의 지속적인 브랜딩 및 운영 지원으로 모든 지점이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보장한다.
오연주 기자
yjgomdo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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