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와이어) 2015년 11월 06일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CJ나눔재단과 손잡고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 4,700여 명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11월 6일 인천시청에서 CJ나눔재단과 지역아동센터 교육프로그램을 지원을 위한 ‘제1회 인천나눔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민희경 CJ주식회사 CSV경영실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CJ나눔재단은 올해 말까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모금을 추진하게 되며, 시민이 기부에 참여하면 CJ가 같은 금액을 더해 2배로 키우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총 2억6천만원을 목표로 사업비를 모금한다.

이렇게 조성되는 모금액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 체육, 문화예술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해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모금에 첫 번째 기부자로 참여해 ‘인천의 꿈과 미래, 아이들의 꿈키움 지원’이라는 캠페인 취지에 동참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맞벌이·한부모가정 등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해 지는 만큼 현장에서도 크게 반기고 있다.

아울러, 이번 ‘인천나눔캠페인’은 지자체·기업·시민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나눔캠페인은 인천의 꿈과 미래인 아동·청소년, 특히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우리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나눔재단은 CJ그룹의 사회공헌 플랫폼으로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도너스캠프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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