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선물’ 테마 신설하고 구찌,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 추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화면 / 카카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홈에 ‘명품 선물’ 테마를 신설하고 프리미엄 선물 제품군을 확대했다. 지난 해 8월 명품 화장품 테마를 신설한데 이어 지갑, 핸드백, 주얼리 영역을 추가해 제품군을 크게 확대한 것이다. 현재 구찌, 프라다, 몽블랑, 발렌티노, 생로랑, 버버리 등 총 20여개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입점 브랜드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카카오톡을 통해 선물을 주고받는 메신저 기반의 커머스 플랫폼이다. 성별과 가격대 별 인기 선물 순위를 보여주고 선물 고르는 고민을 줄이기 위해 상황별 맞춤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높은 접근성과 편리한 사용이 장점이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13일 열린 2019년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매출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매출은 41%, 구매 이용자는 20% 증가했으며 거래액 규모는 조 단위로 성장했다. 지난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명품 잡화 상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에도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선물 제품군에 대한 이용자 니즈가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 명품 테마를 신설했다” 며 “앞으로 다가올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성년의 날 등 특별한 시즌을 대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영역의 테마를 추천하고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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