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The 따뜻한 품평회로 공유 가치 창출해내다

SK스토아의 The 따뜻한 품평회 / MTN

T 커머스 강자 SK스토아는 사회적기업 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The 따뜻한 품평회'를 진행하고 있다. The 따뜻한 품평회는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보유했음에도 판매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에 이은 두 번째 진행이다.

품평회의 대상이 되는 기업들은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 기업, 소셜 벤처, 기획재정부에서 설립 인가를 받은 사회적 협동조합 상품 등이 대상이다. 품평회에서는 총 15개 상품을 선정해 홈쇼핑 프라임 시간대에 소개한다.

추가적으로 SK스토아는 사회적 기업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 스튜디오 촬영, 품질 검사, 사전제작 영상 등을 지원한다. 또한 홈쇼핑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SK스토아 홈쇼핑 아카데미'로 체계적인 교육도 지원한다.

아카데미에서는 홈쇼핑 입점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상품 기획, 품질 검사, 심의, 방송 제작 등 단계별로 알아야 하는 내용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제작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해 방송 과정을 살펴보기도 한다. 특히 SCM(물류, 배송 정책, 재고관리 등) 부분에 대한 커리큘럼을 정기교육으로 전환하여, 사회적 기업의 SCM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SK스토아 홈쇼핑 아카데미 / MTN

행복나래와 함께하는 The 따뜻한 품평회는 SK스토아를 통해 판매된 사회적 기업의 상품들이 호평을 받고 시장에 안착하며 본격적인 동력을 얻었다. 실제로 SK스토아의 SE(Social Enterprise) 육성 상품으로 선정돼  선보였던 제품들은 체계적인 상품 컨설팅, 품질 검사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마케팅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The 따뜻한 품평회를 시작한 이들은 SK스토아의 SV(Social Value) 팀이다. 사회공헌과 비슷해 보이지만 공헌보다는 '가치'에 초점을 맞춘 SK스토아만의 차별화된 직무다. SV팀은 홈쇼핑을 통해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에 도움이 되겠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SV 팀은 사회적 기업 제품 품평회를 통해 홈쇼핑에 맞는 상품을 선별하고 선별된 기업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SK스토아 SV 팀 유제광 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과 지역 자치단체가 추천한 중소, 소상공인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SK스토아의 The 따뜻한 품평회와 홈쇼핑 아카데미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연 2회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5월과 11월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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