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는 개인의 삶과 사회에 지배적인 영향을 끼쳤다. 특히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소비의 패러다임을 언택트(Untact)로 완전히 바꾸어놨다는 것이다. 헬스장이 문을 닫자 홈 트레이닝 제품의 소비가 늘어났다. 외출이 제한되자 넷플릭스, 유튜브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0년 O2O 서비스에서 이루어진 거래액은 전년도에 대비하여 29.6% 증가한 126조원으로 집계되었다. O2O는 앱으로 숙박, 택시, 쇼핑, 음식 배달 등을
2일 통계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최고치이면서 2011년 12월(4.2%) 이후 약 10년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 10월에 3.2%를 기록한 것에 이어 11월도 3%대를 상회하면서 2개월 연속 3% 상승을 기록했다. 이 또한 2012년 1월과 2월 이후 처음이다.# 기름값과 식자재, 외식 물가 중심의 급증11월의 물가 상승은 기름값, 외식비 등 서비스 가격, 농축 수산물 가격 상승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류는 지난해 대비 35.5% 상승해 2008년 7월 35.5%
위드코로나가 시행된 11월 1일부터 영화관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다. 11월 이전의 영화관은 24시까지만 영화 관람이 가능했으며, 타 일행 간 좌석 거리두기가 요구되었고, 영화관 내 취식은 허용되지 않았다. 코로나의 불안감과 더불어 영화관만의 즐길 거리 중 하나인 팝콘 취식과 심야영화 등이 사라지면서 관객들은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넷플릭스와 왓챠 등의 OTT서비스로 이동하였다. 지난 5월 영화 진흥 위원회의 ‘코로나 19 충격: 한국 영화산업의 현황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4월과 대비하여 2020년 4월에 극장을 찾은 관
코로나19 방역 기간 동안 폭증한 쓰레기 양.. 위드코로나 시작으로 일회용컵 사용 자제 권고지난 1일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카페와 식당에 다시 일회용품 사용 제한이 시작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5일 커피프랜차이즈에 보낸 공문을 통해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자제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고 한다. 이에 많은 커피 프랜차이즈들은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을 자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8년 카페 내에서 플라스틱 일회용컵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규제가 시작됐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작년부터 일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완
코로나19가 등장하며 생활의 모든 부분은 변화를 겪었다. 특히 언택트 사회는 우리를 집 안에 머물게 했고 이는 곧 ‘생활의 디지털화’로 이끌었다. 언택트 사회와 생활의 디지털화는 편리함을 안겨주었으나 매 시즌마다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는 의류 브랜드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을 주었다. 패션쇼를 개최해도 보러올 관객이 없으며, 의류 매장의 소비자 방문 숫자는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코로나19와 함께 치명타를 입은 패션 업계는 과연 어떤 돌파구를 찾은 걸까?- SNS 마케팅을 공략한 패션 업계, 브랜드 각각의 행보는?패션 업계도 언택트 사회 속
2019년 코로나19(이하 “코로나”)가 확산되기 시작한 후로 국민들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단계조정에 따라 인원 수 제한에 맞춰 약속을 갖는 등 종식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코로나 종식이 불가능한 것을 인정한 현재 종식이 아닌 “공존”으로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위드(With) 코로나”를 외치는 소리가 커지고 있다.- 왜 위드코로나여야 할까?위드코로나란 확진자를 억제하는 것보다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방역 체계를 말한다. 지금까지 코로나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세계는 방역체계를 갖추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등
온라인이 탈출구코로나 19가 낳은 유례없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큰 타격을 받은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오프라인 채널로 매출 급감의 탈출구를 마련한다. 이제 일상이 되어버린 집콕, 언택트에 걸맞는 시장 판도 개선이 필요한 것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온라인에 친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비대면 쇼핑서비스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MZ세대를 잡아라롯데백화점은 MZ프로젝트팀을 신설하여 MZ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컨텐츠로 화제를 모았다. 기존 마케팅팀이 하는 SNS광고와 다른 점은 특정 상품을 노출하는 등의 광고 컨텐츠가 아닌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자체 콘텐츠로 직접 소비자와 소통한다는 점이다. 트렌드에 발맞춘 SNS컨텐츠로 고객이 참여에 기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