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김소희 전 대표는 ‘스타일난다’ 지분 100%를 세계적인 화장품 전문 기업인 로레알 그룹에 약 6,000억 원에 매각하며 수천억의 자본가로 거듭났다.‘스타일난다’는 14년 전 패션 온라인 쇼핑몰로 시작해 이후 승승장구하며 글로벌 패션 및 화장품 종합 브랜드로 성장했다. 백화점 입점은 물론 화장품 브랜드인 ‘3CE(쓰리컨셉아이즈)’는 중국에서 색조 화장품 부문 인지도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대표적인 화장품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스타일난다’라는 상호는 말 그대로 스타일이 제대로 표현된다, 멋있다는 것을 뜻하는 당시 유행 은어였다. 쇼핑몰을 시작한 이후 매출이 호조를 보이자, 그녀는 ‘난다’라는 이름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난다’의 초기 주요 사업모델은 동대문
지난 해 5월, 프랑스의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에 회사를 매각하면서 온라인 쇼핑업계의 롤모델로 급부상하게 된 스타일난다의 김소희 대표&마케터는 어떻게 스타일난다의 성공신화를 이루어낼 수 있었을까? 스타일 난다는 2004년 김소희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인터넷 의류쇼핑몰로 문을 열었으나, 코스메틱 브랜드 3CE(쓰리컨셉아이즈)를 론칭하면서 더 큰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3CE는 전체 스타일난다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스타일난다의 대표 코스메틱 브랜드로 부상했다. 이후에 3CE는 국내와 일본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스타일난다에 직원 400여명을 두며 홍콩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 태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으로 화장품 사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점점 더 높은 매출액을 보이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K-B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