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로드샵 브랜드이다. 올리브영, 롭스와 같은 H&B스토어의 성장, 중국과 얽힌 정치적 이슈로 인한 시장 불안정화 등의 악화된 상황 속에서 로드샵 브랜드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수많은 로드샵 브랜드 중에서 독보적인 마케팅을 수완하고 있는데, 이는 바로 친환경 마케팅이다. 이니스프리는 브랜드 컬러부터 자연을 떠올리게 한다. 자연하면 떠오르는 색인 초록색을 그들의 브랜드 컬러로 사용하고있으며, 이는 단순히 BI(Brand Identity)에 녹이는 데에 그치지 않았다.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그린=이니스프리'라는 공식을 소비자들에게 인식시켰다. 또한 이러한 캠페인들이 사회 공헌활동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윤리적인 기업'이라는이미지까지 효과적으로 가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