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미국 유명토크쇼를 자막없이 보게 되었다고 생각해보자. 아마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질 것이다. 초등학교, 아니 그보다 더 어린 시절부터 영어 교육을 받아왔건만, 막상 자막 없는 미국 방송을 보았을 때 간단한 문장도 잘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시험에 나오는 표준 발음에만 익숙해진 나머지, 실제 외국인들이 사용하는구문과 억양이 낯설게 들리는 것이다.많은 사람들이토익 점수 1점에 혈안이 되어있을 때, 이런 낯선 영어에대해 갈증을 느낀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영어 학습 앱 ‘미티영’의 창업가 ‘김병철’ 씨이다. 그는 오랜 기간 동안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영어 학습을 위해 고민해왔다. 그가4년 이라는 시간 동안 고민한 결과물은 2014년 ‘미티영’이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등장하였고, 현재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