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 회복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일 신규 확진자가 2,200명대로 집계됐다. 지난 3일 이후 닷새 연속으로 2,000명대를 기록하면서 4차 유행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또한 증가추세이다. 질병 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사망자가 일 평균 17.4명으로 직전 주 대비 39%가 늘었다. 11월 일 평균 사망자 수치는 4차 유행 이전 대비 약 8.8배 늘어난 수치이다. 7일 기준 사망자가 11명으로 80세 이상이 9명, 70대와 60대
2019년 코로나19(이하 “코로나”)가 확산되기 시작한 후로 국민들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단계조정에 따라 인원 수 제한에 맞춰 약속을 갖는 등 종식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코로나 종식이 불가능한 것을 인정한 현재 종식이 아닌 “공존”으로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위드(With) 코로나”를 외치는 소리가 커지고 있다.- 왜 위드코로나여야 할까?위드코로나란 확진자를 억제하는 것보다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방역 체계를 말한다. 지금까지 코로나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세계는 방역체계를 갖추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