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진잼: 탕진 + 잼(재미)의 신조어로, 소소하게 탕진하는 재미를 일컫는 말.탕진잼은 돈을 쓰는 것에 재미를 두는 소비가 인기를 얻으면서 발생한 신조어이다. 특히 2030 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데 사회, 경제적 상황과 관련이 있다. 흔히 삼포 세대라 불리는 2030세대들은 이제 저축을 통한 내집 마련에 미련이 없다. 대신, 번 만큼 소소하게 탕진하는 재미를 추구하는 세대들이 되었다.홧 김에 타는 택시, 꼭 필요하진 않지만 할인 판매를 하길래 구매하는 화장품, 밥보다 비싼 커피, 작은 사치를 부리기 위한 디저트들. 모두가 탕진잼 소비의 일환이다. 특히, 5,000원 이하의 저렴한 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다이소는 '탕진재머'들의 성지가 되었다.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다이소는 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