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구단운영으로 좋은 시민구단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던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또 하나의 일을 냈다. 성남FC는 지난 11월 8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팬프렌들리 클럽'으로 선정되었다. '팬프렌들리 클럽 상'은 연고지역 팬들을 대상으로 가장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클럽에게 주는 상으로 1차,2차 그리고 3차에 걸쳐 기간별로 나누어 시상을 하며 연말에는 시즌 전체를 합산하여 리그 중 활동이 가장 우수했던 구단에게 시상한다. 성남FC는 시증 중 팬들을 향한 다양한 마케팅활동들을 전개해 지난 6월과 8월 각각 1,2차에서 '팬프렌들리 클럽 상'을 수상하여 시민구단 중 최초로 2연패의 영예를 가졌다. 그
명절에 가족이나 친지를 만나러 가는 대신 혼자 시간을 보내는 ‘추석 나홀로족’이 늘어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3박4일 이상 고향에 체류한 사람의 비율은 10년 전인 2004년 대비 14%나 감소했다. 또한 1박 이하로 머문 사람들은 10년 전보다 9%가량 늘었다. 이러한 통계는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고향집에 가더라도 하루만 머문 뒤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것을 보여 준다. 소비자들이 변화하면서 유통가의 추석 마케팅 역시 달라졌다. 과거에는 가족과 친지에게 선물하는 ‘세트메뉴’가 주된 상품이었지만, 지금은 혼자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가 각광받기 시작했다. 업체들은 ‘나홀로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