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의 열풍으로 시민들의 문화 생활은 정체되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휴일을 책임지던 영화관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월 영화 전체 관객수는 전년에 비해 66.9% 감소한 737만명을 기록했다. 3월에는 본격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3월 22일과 23일 연속 관객 수 2만 명대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코로나19로 인해 영화산업이 주춤하자 영화사와 영화관들은 많은 방안들을 내세웠다. 2월 개봉 예정이던 ‘기생충: 흑백판’의 개봉을 잠정 연기하였고 4월 개봉 예정이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