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10.17 목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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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업계 1위 ‘락토핏’, 종근당건강 고성장 수혜국내 유산균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종근당건강의 성공 비결은?

종근당건강 전속 모델인 배우 전인화가 연령별 프로바이오틱스 '락토핏 시리즈'를 소개하는 광고 / 팜뉴스

프로바이오틱스 열풍에 힘입어 종근당건강은 유기농 건강기능식품 '락토핏' 출시 후 전례 없는 고성장세를 보였다.

종근당건강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1,824억 원, 261억 원을 거뒀다. 전년 매출 1,260억 원, 영업이익 116억 원 대비, 각각 44%, 123% 증가한 셈이다. 가파른 성장세에 연이어 종근당건강의 올해 매출 성장률은 93%로 예상되며, 최대 3,4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호실적을 이끈 종근당건강의 효자상품, ‘락토핏’은 장내 환경을 개선해주는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이다. 유산균은 홍삼, 비타민 다음으로 ‘현대인의 3대 필수 건강식품’으로 대중의 인식 속에 크게 잡혀있는데, 종근당건강은 이를 의식해 3년여에 걸쳐 체계적인 브랜딩 전략을 수행했고, 그 결과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락토핏’을 ‘대한민국 1위 유산균’이라는 메가 브랜드로 발전시켰다.

‘락토핏’은 국내 유산균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며, 지난해 유산균 제품 소비자 조사에서 유산균 브랜드 인지도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3초에 한 통 판매되는 ‘3초 유산균’으로도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종근당건강 측은 락토핏의 성공 비결로 ‘유통채널의 다양화’ 그리고 ‘성별과 세대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뽑았다.

TV 홈쇼핑, 소셜커머스, 온라인 오픈마켓, 오프라인 대형마트, 드럭스토어, 백화점, 면세점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종근당건강은 더 많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구축했다. 또한 지하철 스크린도어, 옥외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브랜드 인지도 증대 효과를 극대화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락토핏'은 "본격적인 TV 광고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20~40대 젊은 소비층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린이에 맞춘 락토핏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키즈' / 종근당건강

다양한 수요층에 맞춘 ‘락토핏’ 구성 세분화 역시 매출 증가에 한몫했다. 성인 위주였던 제품군에서 유아, 어린이뿐만 아니라 임산부, 수험생, 노년층 등 연령층 맞춤형 생유산균 제품을 출시해 기존 유산균 제품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종근당건강은 ‘락토핏 생유산균 베베·키즈·뷰티’ 등 고객의 생활환경 및 니즈에 따른 시리즈를 출시해 시장점유율을 크게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락토핏’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한 종근당건강은 성공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유산균 외의 건강식품 분야에도 그 영향을 점차 넓히고 있다. 국내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은 해마다 커지는 와중, 종근당건강은 올해 1분기에 루테인(눈 건강을 개선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을 출시했고, 지속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업계의 일각에서는 락토핏과 마찬가지로 루테인에서도 위와 같은 브랜드 전략을 통해 종근당건강이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다고 예상한다.

이동규 기자  johnlee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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