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소비자들이 추천하는 헤어샵은?

10대 브랜드에 선정된 헤어샵 / 각 브랜드 홈페이지

남녀노소 자기관리의 중요성과 관심이 증가하는 요즘 브랜드 헤어샵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헤어샵 예약 및 서비스 확인이 가능해진 점도 한몫하며 이에 따라 헤어샵 창업률도 증가하는 추세다. 다양한 헤어 전문점 브랜드를 바탕으로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 평가인증본부는 ‘2019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헤어샵 부문)’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온라인 패널 200명을 대상으로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2019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헤어샵 부문)로는 이준헤어 / 차홍아르더 / 헤어망고 / 아이디헤어 / 프로젝트라빠헤어 / 리안헤어 / 박승철헤어스투지오 / 이철헤어커커 / 박준뷰티랩 / 블루클럽이 조사됐다.

2017년 10대 브랜드 헤어샵 부문 조사 결과와 비교해 봤을 때 이준헤어 / 차홍아르더 / 리안헤어 / 박승철헤어스투디오 / 이철헤어커커 / 박준뷰티랩 / 블루클럽이 2년 연속 10대 브랜드에 선정되었다. 또한, 헤어망고, 프로젝트 라빠헤어, 아이디헤어가 10대 브랜드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 결과를 분석해 봤을 때 가맹점이 많아 접근성이 좋고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헤어샵의 방문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헤어샵'과 같은 미용 예약 서비스가 유행하면서 가맹점이 많은 브랜드 헤어샵의 방문이 편해진 점과 방문자들의 평가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작용했다.

브랜드 헤어샵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체계적인 직원 교육 시스템과 그에 따라 서비스의 수준이 높기 때문이다. 단골이 생기기 쉬운 헤어샵의 특성상, 브랜드 헤어샵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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