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지난 18일 국내 저가 항공사 이스타항공은 신규 노선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스타항공은 일본과의 관계 악화로 일본 노선을 감편하고 운항을 중단하는 동시에 10월부터 중국, 대만, 마카오를 취항한다.

본격적인 취항을 앞두고 이스타항공은 이벤트를 주최했다. 9월 18일부터 10월 1일 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정저우 노선의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편도 총액 운임 기준 최저 7만 7천원부터 항공권 예매가 가능하다.

인천~정저우 노선은 대형 항공사만 운항이 가능했던 과점 노선이다. 이스타항공에 인천~정저우 노선이 신규 진입되면서 스케줄 선택 폭과 항공운임이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10월 17일 청주에서 출발하는 장가계 노선을, 19일에는 하이커우 노선을 신규 취항하다. 아울러 인천 마카오, 화롄, 가오슝 등 3개의 노선도 취항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10월 6개의 노선 신규 취항으로 중국 7개 노선, 일본 4개 노선을 포함해 동남아, 동북아 등 총 35개의 국제선을 운항한다. 기존에 30% 넘게 차지하던 일본 노선 비중을 고르게 분산해 구성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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