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프랜차이즈 빅스맘 / EK(주) 제공

에듀테크 기업 EK㈜ 키드키즈(회장 이희주)가 프리미엄 어린이집 프랜차이즈 ㈜코날 빅스맘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9일 발표했다.

EK㈜ 키드키즈는 유아교육 포털사이트 ‘키드키즈’와 교육부인가시설 ‘교육사랑연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월간유아’를 인수하여 월간지를 발행하고 있는 국내 1위 교육기업이다.

2007년 처음 선보인 빅스맘은 만 0세 ~ 만 5세 영유아 대상 어린이집 프랜차이즈로, 국내 최대 규모인 13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 원 운영 지원서비스, 회원관리 등 그동안 120만 회원을 통해 쌓아온 키드키즈의 노하우와 빅스맘의 운영 시스템이 결합하여 보육 현장에 상당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키드키즈 관계자는 “앞으로 빅스맘은 학부모들이 믿을 수 있는 유아교육기관을 선정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빅스맘 관계자는 “키드키즈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세상에 없던 프리미엄 어린이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 후에도 빅스맘은 현 김승일 대표가 이어가 인수로 인한 가맹점들의 업무 지연사항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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