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으로까지 그 영역 확대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가 선정한 히트예감 브랜드에 CJ제일제당의 햇반컵반이 선정되었다.

최근 집밥, 쿡방 열풍과 함께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가정간편식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겨냥한 업계의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건강함과 더불어 간편함 등을 강조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맛과 품질 그리고 부답스럽지 않은 가격을 내세워 지난해 4월 출시한 컵반은 8개월 만에 매출 150억원을 돌파하며 구매자들의 입맛과 시장의 정세를 정확히 파악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햇반컵반은 국내 최대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의 기내식 판매까지 그 영역을 확대했다.

밥과 소스를 전자레인지에 1분30초~2분만 데워 바로 먹을 수 있는 형태와 햇반만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되어있어 조리과정이 매우 간편해 수험생,고시생, 자취생, 주부 등 다양한 연령층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종류도 곤드레나물밥, 잡곡밥, 마파두부덮밥, 양송이 하이라이스덮밥, 고추장나물비빔밥, 강된장보리비빔밥, 사골우거지국밥 등 메뉴를 다양화하여 간편식제품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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