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출시 2주 만에 100만 개 판매 돌파

▲ 2016년 히트예감브랜드(Ready to hit)에 선정된 '백종원도시락'

지난 12월 출시된 CU의 ‘백종원도시락’이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대한민국마케팅대상 히트예감브랜드(Ready to hit)’에 최종 선정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20대와 30대를 중심으로 편의점 도시락 매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연간 3천억∼3천5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편의점 도시락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려는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CU는 백종원과 손을 잡았다. 


CU의 ‘백종원도시락’은 편의점 간편 도시락 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일부 편의점에서는 품귀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CU는 물량을 맞추기 위해 전국 5곳의 생산라인과 인력을 2배 늘렸고, 결과적으로 도시락 매출은 전년과 대비 2배로 증가했다.


‘백종원도시락’은 10가지의 반찬으로 구성된 ‘백종원한판도시락’과 고기 마니아들을 위해 밑반찬을 간소화한 ‘매콤불고기정식’ 2가지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각각 3,500원과 3,900원이다. 국산 쌀로 지은 밥과 함께 다른 도시락들과 비교했을 때 단백질을 보다 많이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백종원이 직접 도시락 개발에 참여했다는 사실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에 더해 도시락을 맛본 네티즌들이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서 그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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