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2004년 인터넷 카페에서부터 시작했다. 초기의 야놀자는 쉽게 정보를 얻기 힘든 모텔 위주의 정보를 제공했지만, 현재는 호텔 나우, 야놀자 펜션 등 다양한 범주의 숙박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연극, 전시회, 워터파크 등의 티켓 판매까지 더해 이제는 단순 숙박 예약 플랫폼이 아닌, 종합 여가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야놀자는 직접 호텔 가맹점을 운영하기도 하고, 신규 창업자들을 지원하기도 한다. 야놀자 좋은 숙박 연구소는 전국 6개 지점의 호텔 'H AVENUE'를 운영하고 있고, 전국 71개 지점의 'HOTEL YAJA'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신규 창업자들을 모집하며 구체적인 창업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고, 기존의 구식 호텔을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야놀자의 회사 공식 비전은 '놀이문화 선도'이다. 야놀자는 소비자들에게 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놀이 문화를 제공한다. 그에 걸맞게 최근 야놀자는 다양한 놀이시설의 할인 티켓 판매를 주도한다. 놀이공원, 워터파크, 전시회, 연극 등 다양한 범주의 놀이시설이 포함되며, 이는 더 이상 야놀자가 숙박에 관련된 회사가 아닌 '여행, 여가, 놀이'와 관련된 회사로 발전했음을 보여준다.

야놀자는 최근 참신한 광고로도 인기를 받고 있다. '초특가', '야놀자' 라는 단어를 반복해 재미난 CM송을 만듦과 동시에,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유쾌한 춤 동작을 더했다. 광고 모델로는 아이돌 '하니'와 '육성재'를 출연시키며 젊은 세대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야놀자의 저비용 코스프레는 광고당 3~10만 원가량의 비용 지출만으로 엄청난 효율을 보이고 있다. 동네 놀이터, 공원 등에서 빨래 바구니, 손전등 등으로 고급 호텔에서 즐기는 것처럼 꾸며낸 광고는, 최근 온라인 조회 수 6000만 건을 돌파하며, 밀레니엄 세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