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명동에 롯데호텔(대표 송용덕)이 개관한 부띠끄호텔인 ‘L7’이 2016 대한민국마케팅대상 히트예감브랜드(Ready to Hit) 최종 선정되었다.  

 

롯데호텔(대표 송용덕)은 L7을 통해 기존의 편리한 숙박공간의 호텔 이미지에서 벗어나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하였다. 또한 L7의 배현미 총지배인은 "개성 있고 감각을 추구하는 고객이 타깃"이라며 "유니폼 또한 기존 정장류가 아니라 옥스포드 셔츠, 노란색의 발랄한 색상, 진, 플랫슈즈로 차별된 느낌 주는 등 정감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L7은 정구호 패션 디자이너를 비롯한 예술가 '토드 홀로우백(Todd Holoubek)', 사진작가 '사이이다' 등이 브랜드 개발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관심을 끌고 있는데 이는 주 고객을 트렌드에 민감한 20대에서 40대까지의 젊은 층들로 삼겠다는 전략으로 비춰진다.

 

송용덕 대표이사 사장은 "L7은 단순한 투숙 공간을 넘어 삶의 가치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지인들과 함께 삶의 여유를 나누며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다. 앞으로 L7 명동이 명동지역 관광객 유입 증대 및 고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평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