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보는 것이 아닌 가치있는 유튜브
누군가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유튜브. 유튜브는 더 이상 뗄레야 땔 수 없는 존재가 되면서 대중에 미치는 엄청난 영향력을 볼 수 있다. 유튜브는 단순 영상을 시청하는 플랫폼이 아닌 가치 있는 정보를 얻는 유튜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했다.
유튜브가 최고가 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몇 년 전만 해도 온라인 매체 시장은 네이버와 카카오톡이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케팅, 홍보 등 비용 부담이 적은 플랫폼인 유튜브를 이용하게 되면서 한국 시장은 물론 전 세계가 유튜브로 뻗어 나갔다. 유튜브를 이용하는 주요 계층은 z 세대이다. 이들은 종합적이고 많은 정보를 보기보다는 본인이 원하는 정보를 검색해보며 사진이나 텍스트보다 영상에 더 쉽게 반응한다는 특성으로 유튜브가 대세가 되는 데에 빠질 수 없다. 또한 대중들은 수동적이지 않고 주체적으로 나타나면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한다. 무조건 소비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직접 크리에이터가 되면서 유튜브는 날로 성장하고 있다.
기업들은 소비자와 소통하고 동시에 홍보하는 방법으로 유튜브를 이용했다. 대표적인 예로 한화 TV를 들 수 있다. 한화 TV는 한화의 브이로그와 사회 공헌 등 영상을 올리며 기업 직장의 생활과 유익한 정보들을 전달하고 하나의 홍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YES24는 2019년 상반기 국내 사회의 다양한 변화와 도서 판매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출판 트렌드 키워드를 #책으로_배우는_유튜브로 제시했다. 유튜브의 영향력이 점차 막강해지면서 유튜브 운영에 필요한 영상 기술을 책으로 배우고자 하는 독자들이 늘어났고, 인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된 도서가 큰 인기를 끄는 트렌드가 감지됐다고 한다.
유튜브는 기존의 영상 시청에서 홍보성, 정보성 등 다양한 콘텐츠로 변화하고 있다. 1인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증가와 계속해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콘텐츠로 유튜브가 어떻게 성장해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