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의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환경마케팅

사진출처=유한킴벌리 공식 홈페이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1984년에 시작한 유한킴벌리의 기업 공익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숲과 환경을 보호하자는 인식을 알리고, 나무를 심는 행사와 산림을 복구하는 활동을 하여 기업의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구축한 환경마케팅이다. 

유한킴벌리는 종이제품 제조업체이다. 환경을 파괴하는 산업으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지만, 환경단체로 착각하는 이들이 많을 만큼 환경보호에 관한 광고와 캠페인을 계속 내세우고 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단일 콘셉트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실천하여 굳건한 기업철학을 보여 준다.

위 영상은 2019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 나무의 밤 편이다. 도시에서 사람들이 곁에 있는 나무 한 그루를 주목하게 하는 취지의 영상이다. 이렇게 일관된 기업철학을 유지하되 시대의 변화에 따라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질 광고를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마케팅에 한하여 단순히 광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다양한 공익활동을 계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제 51기 여고생 그린캠프'를 모집 중에 있으며 '학교 숲 운동', '2019 신혼부부 나무 심기' 등 사람들이 참가할 수 있는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또한 몽골에 여의도 면적 11배 사막화 방지 숲을 조성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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