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8.23 금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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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없는 세상? ... 中, ‘카드도 필요없어...’中, 알리페이, 웨이신페이 등 간편 결제 핀테크로 앞서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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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eChat 공식 홈페이지

 최근 중국은 핀테크 기술의 발달로 현금은 물론 카드조차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과 어플리케이션 하나면 결제는 물론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 생활이 가능하다. 한국에 카카오페이, 삼성페이가 있다면 중국에는 알리페이와 웨이신페이 같은 간편 결제 서비스가 있다.

출처 : Alibaba 공식 홈페이지

 알리페이는 알리바바가 만든 제3자 온라인 결제 플랫폼이다. 신용카드, 온라인 계좌이체에 대한 불안감,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04년 출시됐다. 공인인증서 또는 결제 비밀번호 등의 번거러운 과정을 모두 생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미국의 페이팔(PayPal)과 유사한 에스크로 플랫폼 형태를 갖춰, 제3자 담보 형식으로 결제가 진행되므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법 또한 중국에서 애용하는 QR코드를 기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간단한 스캔 과정만 거치면 쉬운 결제가 가능하다. 알리페이는 현재 중국 내 모바일 결제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다.

출처 : WeChat 공식 홈페이지

 웨이신페이는 알리페이의 경쟁사로, 텐센트 그룹의 위챗(WeChat)으로 이용 가능하다. 위챗은 우리나라의 카카오톡 격인 중국의 국민 앱이다. 그 동안 주요 인터넷 거래 플랫폼이 알리페이만 지원했기 때문에 알리페이의 인기가 압도적이었지만 웨이신페이도 점차 결제플랫폼들에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알리페이의 점유율을 따라가고 있는 상황이고 알리페이보다 좋은 전망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의 대도시에는 편의점, 대형마트, 음식점 등은 물론 노점상에도 QR코드가 하나씩 붙어있다. 소비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즉시 결제를 할 수 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POS기가 없어도 결제가 가능해 편리하다. 심지어 길거리 노숙자들도 QR코드를 붙여놓고 구걸을 한다. 중국은 한국과 달리 휴대폰 요금제가 선불 충전식이다. 그동안 매장에 직접 방문해 충전을 했지만 이제 요금 충전도 간편 결제 서비스로 가능하다. 그 외에도 타오바오 (인터넷 쇼핑몰), 디디추싱(차량 공유 서비스), 와이마이(식품 배달 서비스) 등 따로 지갑을 꺼내지 않아도 연동돼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이용 가능하다. 

 한편 간편 결제 서비스는 신용카드가 보편화되지 않은 중국이기에 보통 은행 발행 직불카드를 등록해서 사용하게 되는데, 중국공상은행·중국농업은행·중국건설은행·중국은행·교통은행·평안은행·흥업은행·중국민생은행 등의 메이저 금융기관은 물론, KEB하나은행(중국지사)나 신한은행(중국지사)와 같은 현지 한국계 은행 지점에서 발행한 직불카드를 등록할 수도 있다. 또한 해외 이용도 지원하고 있어 대한민국에서도 이마트, GS25, 세븐일레븐, 스토리웨이, 다이소, 파리바게뜨(일부매장), 올리브영(일부매장), 면세점, 일부 음식점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고경현 기자  iiac29khko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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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알리바바#텐센트#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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