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5개월만에 1000만 다운로드 넘어서

 네이버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인 'V'를 지난 8월 출시하였다. 

 V는 '셀러브리티의 개인방송 생중계'를 콘셉트로 하는 별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글로벌 이용자를 주 대상으로 하는 만큼 한글이 아닌 영어 버전으로 출시된다. 이용자는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타들의 일상과 다양한 모습을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는 2013년 6월부터 '스타캐스트' 서비스에서 스타들의 콘서트 현장 사진, 무대 뒷모습 등을 공개해오고 있으며, 그간 월드컵, 올림픽과 같은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와 한국시리즈, 공연 등 다양한 생중계를 진행해왔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쌓은 노하우와 기술적 기량을 이번 글로벌 생중계 서비스에 담아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빅뱅, EXO 등 한류를 이끄는 여러 스타가 참여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미 스타캐스트 서비스에서 스타들의 무대 뒷모습을 공개하거나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생중계를 진행해왔다"며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기술적 기량을 이번 V 서비스에 담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베트남과 대만에 동시 출시했다. 브이앱은 국내와 베트남, 대만에서 최근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V는 스타가 만들어가는 모바일 실시간 방송앱이다. 전세계 어디서든 V앱으로 스타의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고 좋아하는 스타를 찾아 팔라우하고 스타의 방송 일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V앱은 '2016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히트예감 브랜드(Ready To Hit)' 후보군에 올라 수상여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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