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9.21 토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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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값만 받는다. 쿠팡 배달 시장 진출 , '쿠팡이츠' 출시이번 달 서울 전역 , 10월 경기, 인천에서도 서비스 시행 , 배달업계 큰 파장 예상

배달료 무료, 최소주문금액 0원, 빠른배송으로 승부수 

로켓배송으로 유명한 쿠팡이 배달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5월 20일부터 쿠팡의 배달 서비스 앱인 ‘쿠팡이츠’ 베타(시범) 서비스를
강남, 서초, 송파구 일대에서 시작한 데 이어 이번 달 정식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가 양분하고 있는 배달 앱 시장에 판도를 흔들기 위해
‘쿠팡이츠‘는 배달료 무료, 최소주문금액 0원, 30분 내 빠른 배송으로 차별화 전략을 펼친다.

쿠팡이츠 앱 메인 화면  / 쿠팡이 앱

- 배달료 무료, 최소주문금액 0원

지난해 교촌치킨의 배달 서비스 유료 전환 후 한 달 뒤, 배달의민족 또한 배달 팁
시스템을 추가하여 대부분의 가맹점은 배달료를 받고 있다.

대게 2천 원 선에서 많게는 5천 원가량의 배달 팁에 치킨 평균 1만8천 원 가격을 합하면 2만 원을 호가하는 가격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소비자들에게 쿠팡이츠는 후발주자로서 더 많은 이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볼 수 있다.

1인 가구가 증가해 혼자 밥 먹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  배달을 통해 1인분을 주문하려면 항상 최소 주문금액에 맞춰야 되어 2인분 이상을 주문하여 다 못 먹고 남기는 현상을 초래하였다. 실제 후기를 보면 간단한 샌드위치, 김밥 한 줄, 도넛 등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 30분 이내 빠른 배송

쿠팡이츠는 음식점 반경 3km 안에 있는 이용자만 주문 할 수 있다. 3km를 벗어나면 검색 자체가 안돼 장거리 배달에 따른 비용 상승과 위험 부담을 줄인다.

쿠팡은 1대 1 배차 시스템으로 쿠팡이츠 전문 배달 기사 ‘쿠리어’가 건당 한 매장의 음식만 배달하도록 하고, 실시간 위치를 확인해 ‘30분 내 로켓배달’을 약속한다.

배달현황을 누르면 지도가 뜨는데, 가게의 위치와 배달 기사의 위치가 동시에 표시된다. 배달 기사의 음식 픽업 시간, 배달 기사가 나에게 오는 과정, 라이더의 이름 등이 중계되며 목적지 근처에 오면 알림을 준다.

배달 기사의 위치가 위치추적 된다는 기존 우버이츠와의 유사성이 있지만, 쿠팡이츠는 배달 전 과정에 타임라인을 도입했다.

일부 사용자들은 “빠른 배송을 보장하기보다는 라이더들의 사고위험이 클 거 같다.
아무리 편의를 위해서라지만, 기사님들 안전도 같이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라이더들의 안전이 우선이다.”고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쿠팡이츠는 쿠팡 회원만 주문할 수 있으며 쿠팡 회원이 아니라면 쿠팡 회원 가입 후 쿠팡이츠를 이용할 수 있다.

주문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 밤 11시 /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 ~ 밤 11시까지이다. 서비스 지역은 강남·강동·관악·동작·송파·서초·마포·경기 용인 등이다.

현재 서비스 초기라서 다른 경쟁 앱들에 비해 가맹점 수가 적지만 쿠팡은 월 이용자가 1400만 명에 달하는 상표 가치와 낮은 홍보 수수료를 내세워 최소 주문금액 및 배달비를 받지 않는 가맹 음식점을 늘리고 있다.

이승주 기자  leeseungjoo39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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