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10.17 목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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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스마트홈 시장 장악 나섰다아마존, 가정용 기기 회사와의 협업 통해 독보적인 스마트홈 서비스 선보여

 

 

미국의 IT 기업 '아마존'

 

 최근 스마트홈 시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스마트홈 시장의 주된 분야인 AI스피커와 IoT(사물인터넷)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에 많은 IT기업들이 갖가지 상품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IT기업들의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아마존은 아주 대담한 방식으로 시장 장악에 나섰다. 애플이나 삼성, 구글 등의 IT대기업들이 소비자에게 개별적으로 스마트홈 기기를 판매할 때 아마존은 아예 아파트나 호텔 등에 자사 인공지능 '알렉사'를 넣기로 한 것이다. 이는 소비자가 애플이나 구글의 스마트홈 기기를 구경하기도 전에 이미 거주지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선점해버리는 방식이다.

아마존의 가정용 기기 회사 '지고'

 아마존은 2018년 11월 가정용 기기 개발회사인 '지고(Zego)'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고의 스마트기기들을 자사 AI스피커 '에코'와 연동하여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코'가 없는 주민은 아마존이 가격을 할인하거나 무료로 제공한다. 아마존과 지고는 향후 5년 내에 6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아마존은 또한 미국 최대 건축회사 '레나(Lennar)'가 설계하는 주택 단지에 에코를 설치하기로 파트너십을 맺었다. 세계 최대 호텔체인 메리어트와도 계약을 맺고 웨스틴, 세인트 레지스 호텔 일부에 에코를 설치했다. 타 회사들이 기기 개발에 주력할 때 아마존은 주거 서비스 회사들을 공략하여 그들과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아마존의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아마존의 궁극 목표는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활용해 아마존의 주력 서비스인 온라인 쇼핑을 강화하는 것에 있다고 한다.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아마존 쇼핑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한다.   

김영훈 기자  kyhkyh08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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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I#스마트홈#IoT#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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