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함으로 매출 1천만개 돌파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마케팅대상 히트예감브랜드(Ready to hit)'에서 짬뽕라면의 혁명을 일으킨 오뚜기의 '진짬뽕'이 후보군에 올랐다. 지난 10월 선보인 진짬뽕은 출시 50여 일만에 1000만 개를 돌파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수치는 국민 5명중 1명이 오뚜기 진짬뽕을 택해 이제 짬뽕도 집에서 쉽고 간편한 조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프리미엄 짬뽕 제품을 가장 먼저 출시한 오뚜기는 진한 해물맛 소스로 맛을 냈다. 기존의 라면보다 두껍고 넓은 면을 사용해서 쫄깃함과 탱탱함 그리고 부드러운 중화면 특유의 맛까지 담아냈다. 오징어, 게맛살, 목이버섯, 미역, 청경채, 당근, 양배추, 파 등 총 8가지로 구성되어 맛을 한 층 더 살렸다. 또한, 원료를 건조하지 않고 액상 그대로의 짬뽕 소스를 사용해 기존 라면의 분말스프와 차별화한 점도 인기를 끌 수 있게 된 비결로 보인다.

 

  진짬뽕의 특징에 대해 오뚜기 관계자는 “신제품 ‘진짬뽕’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중국집의 대표 메뉴인 짬뽕의 맛을 그대로 살린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분말스프 대신 액체스프와 유성스프를 사용하여 진하고 얼큰한 진짜 짬뽕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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