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7.24 수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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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마케팅의 변화를 선도하다새롭게 떠오르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들

    지난 2016년 7월, 닌텐도의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가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포켓몬 고는 GPS를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게임으로, 포켓몬 고에 대한 열풍은 증강현실 기술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증강현실 기술이란, 현실에 기반하여 정보를 추가해 제공하는 기술로, 현실 세계의 이미지에 가상의 이미지를 추가하여 보여주는 가상 현실 기술의 일종이다. 하지만 가상현실이 가상 세계에서의 상호작용을 다루는 데에 비해 증강현실은 현실 세계에서의 상호작용을 다룬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에게 더 높은 현실감을 제공해줄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러한 증강현실 기술은 현재 마케팅에서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증강현실을 활용한 마케팅은 고객들에게 제품의 정보를 보다 실감 나고 재미있게 전달함과 동시에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구매 욕구를 상승시킬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구현에 필요한 하드웨어의 제약이 적어 모바일 자체의 디스플레이, 위치 정보, 카메라만으로도 쉽게 구현될 수 있다는 특징은 증강현실 마케팅 활성화의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출처. 이케아(IKEA) 홈페이지

    스웨덴의 가구 제조 기업인 이케아(IKEA)는 모바일 증강현실 앱 ‘이케아 플레이스(IKEA PLACE)’를 출시한 바가 있다. 이케아 플레이스 앱은 이케아에서 취급하고 있는 제품들의 크기, 디자인, 기능을 적용해 소비자가 가구를 배치하려는 공간의 크기에 맞게 자동으로 제품의 비율을 조절해준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현실 공간에 가상의 가구를 배치해보면서 원하는 제품을 고를 수 있고, 이를 저장해 공유하거나 장바구니 담아 구매할 수 있다.

출처. 아모레퍼시픽 홈페이지

    증강현실을 활용한 마케팅은 국내의 뷰티 업계에서도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투쿨포스쿨은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로 제품에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브랜드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증강현실 콘텐츠를 체험하면 이벤트 응모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라네즈는 ‘뷰티 미러’ 시스템과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매장을 찾을 필요 없이 모바일을 통해서 메이크업 서비스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게 하였다. 이는 사용이 간편하고 편리해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금까지의 마케팅은 다수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나의 매뉴얼에 따라 이루어진 일대다 마케팅이었다. 하지만 이제 IT 기술의 발전으로 소비자 개개인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소비자 개개인의 기대를 충족하고 개개인이 원하는 경험을 선사해주는 일대일 마케팅으로 변화해가고 있다. 그런 마케팅의 변화의 선두에는 증강현실 기술이 있다.

강주영 기자  jooyoung.kang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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