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4.25 목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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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남자다움 아닌 '나다움'…롯데, 어린이책 성평등 문화 확산 나서

© 뉴스1


(서울=뉴스1) 롯데가 어린이책을 통한 성평등 문화 확산에 나섰다.

롯데지주는 9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성평등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나다움을 찾는 어린이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롯데지주 오성엽 커뮤니케이션실장, 여성가족부 이건정 여성정책국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나다움을 찾는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은 기존에 발간된 어린이책을 통해 형성될 수 있는 성 역할 고정관념을 줄이고 남자다움, 여자다움이 아닌 ‘나다움’을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인지하고 찾아가는 사업이다.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성평등 도서’를 선정하고 학교와 도서관 및 서점에 ‘성평등 도서존’을 별도 설치하는 등 학교 안팎에서 성평등 교육을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를위해 롯데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MOU를 맺고 2021년까지 총 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창작자(작가?출판사), ‘환경(도서관?서점)’, ‘아동’을 중심으로 3개 영역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창작자’ 중심으로는 성평등 도서의 창작?개발?제작을 지원하고 출판사와 작가가 참여할 수 있는 작품 공모전을 열어 우수작을 선정하고 및 출판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 영역으로는 모든 아동이 성평등 콘텐츠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동’ 중심으로는 아이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사 대상 교육을 통해 일선 학교에 성평등 교육을 확산할 방침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아동문학평론가인 서울예술대 김지은 교수, 초등 성평등 연구회장 서한솔 교사, 정진호 그림책 작가, 씽투창작소 김윤정 운영위원, 문화인류학자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 등 각계 전문가 및 독자가 성평등 어린이책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포럼에 참석한 롯데주 오성엽 사장은 "어린시절 사고의 많은 부분을 형성하는 책이라는 매체에 다양성의 관점을 반영하고 어린이들이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대신 나다움을 찾아가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의 성평등 인식에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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