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도 신기술 이용한 혁신 이어가... 세탁시간 18%, 전기사용 30% 절약

 AI, IT 등 세상은 신기술을 이용한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세상에는 다양한 혁신의 결과물들이 있고, 기술의 발전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중 가전제품 또한 혁신을 이루고 있다. 세탁기 부문에서 고객에게 편리함을 더해줄 기술을 탑재한 '트롬 플러스'세탁기를 LG가 지난 1월 1일 출시하였다.

'트롬 플러스' 드럼세탁기_LG전자 제공

 LG전자는 '5방향 터보샷' 기술을 처음 탑재한 드럼세탁기 신제품 '트롬 플러스'를 출시하였다. 5방향 터보샷은 5개 방향에서 뿌려지는 강력한 물줄기에 손빨래 동작인 6모션을 결합해 짧은 시간에 세탁이 가능한 기술이다.

 신제품은 21kg 용량에 모던스테인리스 색상으로 출시되며, 기존 3개였던 터보샷이 5개로 늘어 세탁기 내부에 빈틈없이 강력한 물줄기를 뿌려준다. 또한 손빨래 동작인 6모션은 두드리고 비비고 흔들어주는 듯한 6가지 모션으로, 세탁 시간과 전기, 물 사용량을 모두 줄여준다.

 3kg 세탁물을 표준모드로 세탁할 경우 세탁 시간이 기존보다 18% 단축되며 전기 사용량도 30% 줄어든다. 세탁에 사용되는 물도 기존 대비 14% 절약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 세탁기의 핵심부품인 10년 무상보증 '인버터 DD(Direct Drive) 모터'를 탑재해 소음과 에너지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모터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제품 성능과 효율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트루스팀' 기능은 미세한 스팀을 분사해 세탁력을 높이고 의류의 냄새, 세균, 구김을 제거한다.

 고객이 '트롬 미니워시'를 결합하여 사용하면 공간절약과 시간절약의 편리함은 배가 된다. 트롬 플러스 하단에 4kg 용량의 통돌이 세탁기인 '트롬 미니워시'를 결합하면 손쉽게 '트롬 트윈워시'로 사용이 가능하다. 상단의 드럼세탁기와 하단의 통돌이세탁기 중 하나만 사용하거나 동시에 두 대를 사용할 수 있어 분리세탁, 동시세탁이 가능하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 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들이 5방향 터보샷, 동시세탁, 분리세탁 등 LG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세탁기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전제품에도 여러 가지 기술이 탑재되며 소비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해 주고 있다. 가전제품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기 때문에 그로 인한 고객의 편리함은 한층 배가 된다. 앞으로 또 어떤 혁신적인 가전제품들이 나와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편리함을 제공해 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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