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 산업의 구매 안심 지수 로드숍 화장품 부문 1위 차지
사단법인 한국 마케팅협회의 '2019 제6회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orea Purchase Ease Index, 이하 KPEI)'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KPEI는 소비자가 구매 의사 결정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의 정도를 측정하고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평가 지수이다. 전국 남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면 설문조사에서 상대적 안심 수준, 절대적 안심 수준,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 수준, 재구매 의향 등을 조사해 1,000점 만점의 수치로 환산하여 120개 산업 부문에서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하였다.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건, 라돈 침대 사태 등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상품의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기업에서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상품의 안심 마케팅에 힘쓰기 시작했다. 이번 '2019 한국 산업의 구매 안심 지수 로드숍 화장품 부문 1위'를 차지한 이니스프리는 성공적인 안심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탄탄한 신뢰를 얻고 있는 기업이다.
이니스프리는 국내 최초 자연주의 브랜드로 2000년에 탄생했다. 이니스프리는 ‘깨끗한 자연과 건강한 아름다움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깨끗한 섬’이라는 슬로건 하에 깨끗한 섬에서 담은 자연의 혜택으로 고객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건강함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 그린 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그리고 이러한 확고한 브랜드 콘셉트가 상품과 캠페인에 확실하게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에게도 자연주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니스프리는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원료를 이용해 만든 제품이 대표 상품이다. 제주도의 무농약 녹차수를 원료로 사용한 이니스프리의 그린 티 라인은 이니스프리의 시그니처 제품 라인이다. 이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용암해수에서 착안한 제주 용암해수 라인, 화산송이에서 착안한 화산송이 라인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처럼 이니스프리는 청정 섬 제주를 활용한 제품 라인업과 마케팅으로 기존에 ‘제주도’가 가지고 있던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브랜드 자체와 결부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니스프리가 진행하는 다양한 캠페인에서도 자연주의는 계속된다. 이니스프리의 플레이 그린 캠페인은 자연을 위하는 일이 결코 어렵고 지루한 것이 아니라 놀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전하는 캠페인으로 도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자연주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니스프리는 매년 그린 프라미스를 통해 고객과 자연에 대한 진심을 실천해 보임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2012년 4월 상해 난징시루에 첫 글로벌 진출 1호점을 낸 이니스프리는 현재 12개국에 진출해 해외에서도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로서의 막강한 브랜드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처럼 ‘자연’을 앞세운 이니스프리의 성공적인 안심 마케팅은 이 시대 마케팅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