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8.21 수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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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밀레니얼 세대’, 개인 맞춤 서비스 핵심 마케팅으로 떠올라…샌드위치, 피자, 화장품 등 개인 취향 존중이 가장 중요

밀레니얼 세대(1980~2004년생)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다. ‘나’를 중심으로 사고하는 성향이 강하고, 소비행태 또한 자기만족을 위한 소비의 비중이 크다. 주 소비층이 밀레니얼 세대인 기업들은 이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이 마케팅 방법이 바로 ‘개인 맞춤’ 서비스이다.

 

써브웨이 메뉴판의 모습

 대표적 ‘커스터마이징’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는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이다. 샌드위치는 보통 제조되어 있는 샌드위치를 사 먹지만, 써브웨이의 샌드위치는 자신의 입맛대로 빵, 소스, 채소 등을 선택해 즐길 수 있어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자층에게 인기이다. 개개인의 취향과 입맛을 존중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SNS를 즐겨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기이기에 각종 SNS에는 써브웨이 꿀조합 레시피를 공유하는 것이 유행처럼 떠돌아다닌다. 실제 SNS에서는 ‘써브웨이 알바생이 알려주는 꿀조합 레시피’, ‘다이어터를 위한 써브웨이 주문법’ 등 많은 꿀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따라 써브웨이의 매장 수는 2014년 108개에서 2018년 352개로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미노피자 마이키친 앱 / 출처 : 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도 모바일 DIY 주문 서비스 ‘마이키친’을 출시했다 ‘마이키친’은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피자를 만들고 자신만의 레시피로 주문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소비자는 앱을 통해 직접 도우와 도핑, 소스 등을 재료 리스트에서 고를 수 있다. 또한 SNS를 통해 자신이 만든 레시피 공유도 가능하며, 다른 사람이 만든 레시피로도 주문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해당 앱 서비스 도입 후 충성고객의 주문 건수도 증가했다.

음식뿐 아니라 화장품 업계에서도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헬스앤뷰티(H&B)스토어 대표주자 올리브영은 서울 강남 본점을 큐레이션 매장으로 선보였다. 매장 내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비치해 고객의 피부 상태나 피부 톤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제품을 추천해준다. 1층 메이크업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피부색 측색기’는 자신의 피부 톤을 바로 확인하고 그에 따라 어울리는 색 조합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몰도 기획전이나 파격가 상품을 줄줄이 나열하는 방식을 벗어나 소비자 개개인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 맞춤’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들은 과거에 효과가 있었던 마케팅 방법을 꾸준히 유지할 것이 아닌 변화하는 세대의 특성에 맞추어 마케팅 방법에도 변화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엄민희 기자  manimo16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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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세대#개인 맞춤 서비스#커스터마이징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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