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자연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힘을 보태다.

이니스프리는 제주의 아름다움과 깨끗한 이미지를 화장품에 활용한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제주의 원료를 사용하고 자연의 감성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제주로부터 받은 혜택을 상생을 위해 자연에 그리고 제주도민에게 나누고 있다.

제주의 배경으로 제작한 이니스프리의 새 VR / 출처 이니스프리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제주에 가치를 더한다’는 가치를 내걸고 2015년에 이니스프리 모음 재단(이사장 박문기)을 설립하였다. 공익 재단 이니스프리 모음 재단은 이니스프리가 5년간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시작되었다. 위 재단은 제주의 자연가치, 인재 양성 그리고 문화예술 보존 및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대표적으로  ‘제주다우미’라는 봉사단을 설립하여 지난 4월부터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전국 대학생과 이니스프리 가맹점주, 임직원들이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제주다우미 활동/ 출처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들은 오름 탐방로 및 안내판 정리, 쓰레기 매립지를 복원하여 만든 테마형 숲인 ‘비밀의 숲’ 개장, 오름 사진전, 제주 오름 가치 발굴 콘텐츠 공모전 등의 활동을 진행하여 자연의 소중한 가치와 이니스프리의 기업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제주 청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화하여 젊은 농업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

 

제주에 가치를 더하기 위한 행보는 지역 경제 개발까지 이어진다. 이니스프리의 제품 중 제주도의 원료는 제주 지역과 협약을 맺은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 2리,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등 2개의 마을과 다른 9개의 지역에서 10여개의 원료를 구매하고 있다. 신흥 2리에서는 피부 산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동백나무를 구매하고, 송당리에서는 비자 구매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신흥 2리와 송당리 주민은 고령화되는 상황에서 이 구매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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