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팔덕식당 인스타그램 스크린샷>

하루 매출 천 만원,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이 아닌 주거단지에 위치해 있는 팔덕식당은 점심시간, 저녁시간 할거 없이 줄을 서며 먹는다. 두꺼비 식당에서 팔덕식당으로 명칭을 변경했는데 두꺼비 식당을 따라하는 식당이 많아져 팔덕식당으로 상호등록 하였다. 팔덕의 뜻은 장사꾼의 지녀야 할 8가지 덕목을 의미한다. 인상, 환영, 배려, 자긍, 긍정, 열정, 본질, 실천.

 

허름한 곳에 위치해 있기에 창업 초창기에 많은 발품을 팔며, 온라인 마케팅, 고객 서비스에 신경을 썼다. 남녀노소 할거 없이 다양한 연령대가 팔덕식당을 찾고 있다. 점심시간 어머님들과 어르신들을 가게를 알리기 위해 근처 유치원 별 등,하원 시간 차량 이동경로를 조사하여, 유니폼을 입고 찾아가 유치원 차를 기다리며 모여있는 어머니들에게 손거울, 머리끈, 커피 티백, 핫팩 등의 선물과 함께 전단지를 나눠드렸다. 또한 노인정에 직접 찾아가 막걸리를 원가에 제공하여 팔덕식당에서 담소가 이루어 지도록 알렸다.

 

젊은 층에게 팔덕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에 힘을 썼다. 초창기 맛집 블로거를 초대해 팔덕시당의 존재와 맛을 알렸고 인스타그램을 활용하며 직원들과의 화합, 재료 공급 방법과 소비자들과 소통을 하여 안양에서 등갈비찜하면 팔덕식당을 떠올리게 했다.

 

<출처: 팔덕식당 인스타그램 스크린샷>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지 않은 팔덕식당은 차를 끌고 직접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력거를 통해 주차장의 위치를 안내해 주고 인력거를 타고 식당까지 오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들의 편의는 물론 이색 적인 서비스에 고객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SNS에 자발적으로 홍보를 했다.

 

직원들은 고객들과 유쾌하게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고객 만족 서비스를 통해 특별하게 온라인 마케팅에 힘쓰지 않아도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블로그 및 유튜브를 통해 홍보를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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