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업무를 진행하느라 스트레스를 받는 현대인을 위한 서비스

카톡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현대인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사적인 프로필 사진에 지나치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있는등 프라이버시와 관련해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4년 글로벌 정보기술 스타트업인 (주)토스랩은 메신저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직장인들을 위해 ‘잔디(JANDI)’를 만들었다. 2015년 5월 출시된 잔디는 8만개 이상의 기업에서 사용중이다. 

 

잔디는 우리에게 친근한 카카오톡, 라인, 밴드처럼 처음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이모티콘, 메시지를 읽으면 사라지는 표시, 공지사항, 투표 등 기존에 겪어왔던 메시지앱과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잔디만의 차별화 포인트는 팀워크에 필요한 기능들을 갖춘것이다. 필요한 대상만을 따로 태그할 수 있고 파일별로 댓글을 남겨 의견을 표할 수 있다. 또한 가입한 멤버들의 등급을 조절하는 차등관리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업무환경을 구축한다.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 모바일 앱에서도 사용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더욱 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잔디앱은 사용자 모두에게 무료 서비스지만 일정 인원이 넘어가면 유료서비스로 바뀐다. 

또한 2018년 1월 (주)토스랩(이하 잔디)은 공유 오피스 브랜드 4곳과 전략적인 파트너쉽을 맺었다. 위워크, 패스트파이브, 한화 드림플러스, 스파크 플러스 등이 그곳이다. 이곳에 입주하는 기업은 최대 20명까지는 1년간 120만원의 유료버전의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에서 뻗어나가 대만에 지사를 둔 (주)토스랩의 2018년목표는 아시아권 진출이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플랫폼 시장에서 크게 성장할것을 다짐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소비자평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