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12.12 수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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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네에서 놀고 일하고 꿈을 펼치는 청년들의 공론장 연다

   
▲ 2018 서울지역청년포럼 <동네에서, 우리는> 홍보 포스터

[피디언] 서울에서 지역활동을 진행 중인 청년들의 고민과 그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는 대안적 상상력을 나누는 공론장이 펼쳐진다.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는 문화예술커뮤니티 동네형들과 협력하여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18년 서울지역청년포럼 ? 동네에서, 우리는"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2기 마을공동체 기본계획의 주요 추진과제 중 하나인 ‘공동체 참여자 확대 및 다양화’를 이루기 위해서 소극적 참여집단으로 호명되는 ‘청년’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앞으로 청년세대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 확보를 위한 마을공동체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고자 한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예비활동가인 청년세대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의 구체적 방향성을 얻고자 한다.

주요행사는 청년세대들의 고민을 공유하는 청년활동가 6인의 발제,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라운드테이블로 구성된다.

1부는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된 청년세대 지원 정책의 흐름과 전략을 돌아보며 현재의 고민들을 공유하는 발제를 시작으로, 청년활동가 6인의 발제가 이어진다.

첫 주제인 활동과 노동에서는 마을활동가로 살고자 시도하고 있는 청년들이 말하는, 마을활동이 노동이 되기 위해 필요한 보장에 대해 논의한다.

강북청년자립협동조합 이사장인 김은수는 강북구에서 태어나 자랐고 뮤지션으로써 진로를 고민하면서 지금은 강북에서 음악교육과 공연을 진행하는 ‘수유리콜라보’ 라는 비즈니스모델을 동료들과 시도하고 있다. 이런 활동들을 바탕으로 지역일거리에서 지역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과정 중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활동가로써 역할을 하기 위한 긴 호흡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제안한다.

송파구 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 활동가 오승관은 송파구를 중심으로 청년네트워크 및 청년모임을 통해 송파구 내의 다양한 청년들을 만나고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기반의 청년활동의 지속성을 위해 지역사회 내에서 준비되었으면 하는 지원방안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두 번째 주제인 지역과 감수성에서는 지역사회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존중할 수 있는 문화의 필요성을 현재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활동가의 목소리로 제안한다.

길음예술사랑방 활동가 이윤형은 현재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 중 지역혁신청년활동가 참여 경험을 통해 성북과 마포를 중심으로 지역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지역활동이라는 새로운 시작에서 가졌던 기대감과 다양한 주민들과 만나며 스스로 필요하다고 생각한 성평등 감수성, 민주적인 의사소통의 감수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중랑마을지원센터 미디어팀장 조영주는 중랑구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지원하거나 지역 내에 청년네트워크에도 참여하고 있어 지역활동가를 시작하는 청년들이 마주하게 되는 ‘청년활동가’에 대한 기대사항과 편견 사이의 혼란과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실망하지 않고 자신의 비전을 찾아 일할 수 있는 토대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서 발표한다.

세 번째 주제인 지역청년을 위한 지원방향에서는 무중력지대 성북 사례와 괜찮아 마을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청년들의 공공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발표가 진행된다.

성북무중력지대 센터장 박동광은 현재 청년시민의 대안적인 마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무중력지대 성북을 운영 중이며 지역기반에서 청년 주체의 형성, 성장을 위해 향후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마을공동체 정책의 지원방향에 대해서 제안하고,

괜찮아마을 대표 박명호는 괜찮아마을 프로젝트 사례로부터 참여 청년에게 제공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앞으로 서울의 지역청년을 위한 지원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안한다. 괜찮아마을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목포의 원도심에 모여 지방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행정안전부 지원으로 목포이주 청년기업 ㈜공장공장이 진행하고 있다.

2부는 모둠토의를 통해 ‘노동’, ‘감수성’, ‘지역청년을 위한 지원방향’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감하는 더 많은 현장의 청년활동가들이 참여하여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상상력을 제안한다. 각 모둠마다 지역청년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함께 문제해결을 도모할 수 있는 선배활동가 6인이 퍼실리테이터로 토의를 진행하며 청년활동가들의 고민과 다양한 제안을 청취하고, 토의를 통해 정리된 내용은 앞으로 마을공동체 정책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모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신청은 지역청년포럼 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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